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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에게 칼을 쥐어준 결과 정치, 사회





김이수 헌재 소장 인준이 부결되자 자한당은 얼싸안고 축하했다고 한다. 그래서 일까? 안철수도 덩달아 신났다. 다음 일련의 기사를 보면, 제목만으로도 그동안 초딩 안철수에게 칼을 쥐어준 결과가 어떤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10511.html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9/12/0200000000AKR20170912187200001.HTML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9131018001&code=91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row2_thumb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55)는 13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 후 청와대 반발을 겨냥해 “2013년 미래부 장관 후보자가 낙마하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회와 국민을 향해 레이저 빔을 쏘면서 비난했던 일이 떠오른다”며 “이것이야말로 제왕적 권력의 민낯이자 없어져야 할 적폐”라고 밝혔다."

꼴통들의 특징 중에는 주장과 사실의 차이를 모른다는 것, 그리고 의견 제시자와 결정권자의 차이를 모른다는 것 등이 있다. 자신들이 캐스팅 보트 역할을 했다고 '결정권'을 가지고 있단다. 거기에 고무되어 '외교부 장관과 4강 대사를 교체해야 한다'고 한다. 이낙연 총리가 제대로 짚었다시피 제왕적 대통령 치하에서는 대통령이 지명한 헌재 소장 후보자가 낙마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그런데 자신들이 낙마시켜 놓고는 또 '제왕적 권력' 운운한다.

안철수는 점점 더 자한당 꼴통화되어가고 있다. 아니다. 원래부터 자한당 꼴통들과 한치도 다를 바 없는 인간이었는데 그동안 그게 가려져 있다가 이제야 비로소 드러나는 것일 것이다. 이명박의 민낯이 이제야 속속들이 드러나듯, 이명박 아바타의 민낯도 드러날 모양이다. 초딩 안철수는 루비콘 강을 건넌 것이 아니라 요단강을 건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