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판문점 귀순 총격 사건 CCTV, TOD 영상 공개 정치, 사회



북한군 한명이 북한군의 총격을 뚫고 남한으로 탈출했다. 그 과정에서 총상을 입은 귀순 병사는 남한의 대대장 포함 3명에 의해 구조되었다.그런데 엉뚱하게도 구조 팀에 대대장이 있었느냐가 문제가 되었다. 논란이 일자 국방부는 CCTV와 TOD 영상을 공개했다. 기사를 보자.

http://www.ytn.co.kr/_cs/_ln_0101_201711221041108794_005.html

"다시 상단 화면을 보시면 우리는 사격을 가하던 북한군 병사 1명이 추격 후 군사분계선을 몇 초간 넘었다가 다시 북쪽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장면이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넘었다가 다시 북쪽으로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지금 저기 열 감지를 보시면 공동경비구역 JSA대대는 상황을 인지하고 해당 장소로 3명을 급히 파견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 JSA 장소에는 다른 팀들도 있으나 지금 저기에는 3명이 급히 파견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앞에 2명이 부상 당한 귀순병사를 따라가는 한국의 부사관이고 뒤에 계신 한 명이 경비대대의 한국군 대대장입니다."


구조 팀에 대대장이 직접 참여한 게 그렇게 영웅적인 행동이었는가에 대해서는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다. 아무튼 대대장이 있었느냐 하는 논란은 영상 공개로 수그러 들 것이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북한이 정전 협정을 위반했을 것이라는 점, 그리고 판문점은 유엔군 소관이어서 국군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다는 점 등 더욱 첨예한 요인들에 대한 논란보다 '영웅적이라던 대대장은 없었다'는 점이 더욱 부각되었다는 점이다. 북한 문제를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국내 정치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의 관점으로만 보아 오던 '자칭 보수'들의 헛짓거리가 다시 한번 드러난 셈이다.

이번 해프닝에서도 보듯 논란이 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영상을 공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임은 두말 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 그 영상을 공개하지 않으면서,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북한 어뢰에 의한 폭침'이라고만 떠드는 천안함 사건이 있다. 이 사건은 지금 대법원에서 공방 중이지만 증거 영상들은 공개하지 못한단다. 증거 영상들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점은 도외시하고, '천안함은 폭침'이라는 것을 마치 진리인 것처럼 떠받드는 꼴통들은 이번 판문점 귀순 사건을 반면 교사로 삼아야 마땅하다. 물론 그럴 리가 없겠지. 자신들이 보고 싶고, 듣고 싶은 것들만 보고 듣는 인간들이니.





MB의 꼬붕 이동관이 정치 보복이라고 하네. 거 참 정치, 사회



검찰의 칼 끝이 쥐새끼의 목을 향해 점점 다가가자, 그 주변에서 반발이 생기는 것이야 그러려니 하자. 하지만 그동안은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수준이었는데 쥐새끼의 핵심 참모 중 하나였던 이동관이 아예 대담 프로에 나와선 예의 그 헛소리를 당당하게 떠들었다. 기사를 한번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1122010157957?rcmd=rn

Q : MB는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이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했다. 왜 그런가.
A : “정권이 바뀌거나 혁명적 상황이 왔을 때 어느 정도의 청산 작업은 필요하다고 본다. 정치학에선 전환기적 정의(Transitional Justice)라고 한다. 다만 환부를 메스로 도려내듯이 필요한 최소한에 그쳐야 한다. 미래 발전의 발판과 초석을 위해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은 도끼로 손발 자르듯이 무분별하고 무차별적이며 전방위적인 데다 초법적으로 털어대고 있다. 적폐청산에 국가 정보기관의 서버를 뒤져보라고 누가 권력을 줬나. 국정원 서버를 뒤지는 건 임금님도 못 보던 사초를 뒤져 정적을 제거했던 조선시대 사화를 연상케 하는 일이다.”

지금의 검찰은 '검사는 조직에 충성하지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고 해서, 박근혜 정권에서 좌천되었다가 다시 복권한 윤석열 중앙지검장이 주도하고 있다. 그런데 그에 대해 정치 보복 운운 하는 것은 생각 자체가 전근대적이고, 독재 시대의 그것과 동일하다는 뜻이다.

윤석열이 국정감사에서도 그랬다. 혐의가 나오면 지위 고하를 가리지 않고 수사하겠다고. 그리고 쥐새끼가 관련되었다는 혐의가 여럿 드러났다. 그런데도 그걸 수사하지 말라고? 웃기는 짜장들일세.

이것들의 마인드가 왜 전근대적인지를 한번 따져 보자. 이미 언급했듯이 수사는 검찰이 주도하고 있는데, 거기에다 정치 보복 운운하는 것은 현 정권이 검찰을 제지하라는 뜻이다. 마치 여왕처럼 구는 박근혜 치하에서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고 항명하여 좌천을 감수한 그 윤석열이 문대통령이 제지한다고 '알겠습니다' 하고 그만 두겠나? 게다가 촛불 대통령이라고 스스로도 인정한 문대통령이 촛불 민심이 적폐 청산인데 그걸 하지 말라고 하겠나? 말도 안되는 소리를 저렇게 방송에다 대고 떠들고 있으니 이것들이 제정신 가진 것들이라고 보기는 힘든 것이지.

게다가 비유를 들어도 꼭 자신들의 세계관에 들어맞는 비유를 든다. '임금님의 사초를 뒤지듯' 이란다. 누가 임금이고 사초는 또 뭐고?자신들이 대통령 기록물인 NLL 대화록을 유출시킨 전력은 또 어쩌고? 또, 국정원장이 국정원 서버를 못 보면 국정원 서버는 뭐하러 있는건가? 하여간에 앞뒤가 하나도 맞지 않는 소리들을 협박이라고 하고 있다. 얼마나 가소로운지, 일개 시민인 내가 다 한숨이 나온다. 입만 열면 제 발등 찍는 소리들을 해 대니, '자~~알 한다'하고 장단이나 맞춰 줄 일이다.





국민의당 끝장 토론? 용두사미 예약! 정치, 사회

연극이 끝난 후


국민의당이 진로를 두고 끝장 토론을 한단다. 사람 앞 일은 알 수 없다지만 모든 것이 그런 것은 아니다. 이것도 용두사미로 끝날 것이 뻔하다. 왜 그런지는 기사부터 보고 이야기하자.

http://news.jtbc.joins.com/html/770/NB11552770.html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1일 바른정당과의 연대·통합 문제를 둘러싼 당내 논란과 관련해 "여러 생각을 들어보고, 이제 공감대를 형성하는 일들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게 왜 용두사미로 끝날 것이라고 단정할 수 있는가 하면, 안초딩과 호남파 의원들의 그동안의 행태를 보면 알 수 있다.

먼저, 안초딩은 주변의 조언을 안듣는 쇠고집으로 유명하다. 안철수의 참모 역을 자처했다가 등 돌린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다. 윤여준이 그랬고, 지금은 이상돈이 그렇다. 조언자 그룹은 아니지만 김종인도 있다. 이들은 다들 대중적 인기가 없어 선출직으로 나서지 못할 뿐 자기 분야에서는 다들 거물들이었다. 그런 사람들이 안초딩에게 얼마나 많은 조언을 했겠나. 그런데 안초딩은 오불관언이었고, 그들은 안초딩과 등을 돌렸다. 지난 대선 때도 모두가 반대하는 뚜벅이 유세를 기어코 실행했다. 그런 안초딩이 '여러 생각을 들어보고'라?안봐도 비디오다.

한편, 호남파에도 거물들이 많다. 박지원, 정동영, 천정배 이런 인간들은 한때 깃발 날렸다. 그런 그들이 안초딩을 제어하지 못해 끝장 토론을 한다고 난리다. 이들은 '울면 젖주는' 구태 정치판에서 잔뼈가 굵은 인간들이라, 오직 타협으로 생존해 갈 뿐 자신의 정치적 주장을 강력하게 주장하지 못한다.

그러니, 안초딩과 호남파 의원들 간의 끝장 토론이라 해 봐야, 현재 수준에서의 서로의 영향력을 인정하는 선에서 봉합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안초딩은 "통합 이야기는 보류"할 것이고, 호남파는 이미 했던 이야기인 "통합은 안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할 것이다.자한당 꼴통들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아무튼 이것들도 자연스럽게 도태될 것이다. 그냥 지켜나 보자.





조선 기레기에게 한방 먹인 추미애 대표, 속이 다 시원하네. 정치, 사회

건물주의 세입자 폭행


찌라시들이 수십년 동안 횡포를 부리는데도 정치인들은 거기에 대항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 건국 이래 처음으로 언론이라고 지 마음대로 펜을 휘둘러서는 안된다고 정면으로 대항한 정치인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었다. 그럼에도 그 당시에는 '자칭 보수'들의 위세가 워낙 거세서 결국 그들에게 당할 수 밖에 없었다.

'자칭 보수'들 중 상당수가 민주 시민으로 거듭난 지금, 찌라시들은 그 위세가 몰라 볼 만큼 쪼그라 들었다. 그래도 그 기레기들을 정치인이 정면 비판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분위기였다. 그런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선 기레기를 정면으로 공박했다. 이 어찌 속이 시원하지 않을 수 있겠나. 그 사이다 같은 기사를 보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20/2017112000986.html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지난 19일 귀국하면서 ‘미국 방문 성과는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빠져 주셔”라고 답했다."
"추 대표는 이날 인천공항에서 방미 성과를 묻는 한 기자에게 “또 왜곡하시려고?”라며 “빠져 주셔, 귀하는. 노 생큐(No, Thank you)”라고 말했다. 자신을 비판하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낸 것이다."


찌라시가 한 방 먹으니 꽤 아팠나 보다. 자사의 기자라고는 못하고 '한 기자'에게 라고 하면서 '자신을 비판하는' 이라고 표현한다.웃기고 있네. 조선 찌라시가 언론이면, 쥐새끼가 성군이겠네? 언론 적폐의 정점, 조선 찌라시는 불법만 아니라면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더라도 폐간시켜야 마땅하다. 물론 쉽지 않을 것이다. '섞어도 준치'라고 조선 찌라시라고 호락호락 당하고 있기만 하겠는가.그래도 해야만 한다. 아마도 언론사 정기 세무조사가 그 기폭제가 되지 않을까? 또는 아직은 정치권의 적폐청산이 코 앞에 있어서 언론 사주들까지 신경쓸 여력은 없겠지만, 그들도 털면 구린내가 장난 아닐텐데. 아무튼 쥐새끼 처단하고, 정치권 정리가 어느 정도 되면 그 다음으로는 최우선적으로 조선 찌라시를 필두로 한 언론 적폐들이 몰락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남경필의 딜레마, '자칭 보수'에서의 생존 전략 정치, 사회

멧돼지의 탈출


남경필도 '자칭 보수'의 수렁에 깊이 빠져 들기 시작했다. 이 인간도 꼴통임에는 분명하지만, 그래도 새누리에서 자한당으로 이어지는 동안의 이정현, 정진석, 정우택, 홍준표, 이런 쓰레기급 꼴통하고는 조금 차별화되기는 했다. 그러나 한때는 대선 후보급으로 부상하기도 했지만 개인적인 악재가 몇 개 겹쳐 현직 경기도 지사도 방어하기에 힘겨운 상황에 처했다. 그래서일까? 이명박이 내세운 '(꼴통) 보수 대통합'에 기어코 발을 담그고 만다. 기사를 보자.

http://www.huffingtonpost.kr/2017/11/19/story_n_18591808.html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9일 정부의 적폐청산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은 정치 보복의 길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적폐 청산을 '정치 보복'이란다. 이 용어는 뜻하는 바가 분명하다. 다른 어느 것도 아닌 오직 쥐새끼를 향한 검찰을 칼날에 대한 반발이다. 남경필이 이 용어를 입에 담은 이유는 안봐도 비디오다. 현재 상황이 계속 이어지면, 내년 지방 선거에서 떨어지는 것은 예정된 수순이다. 아니 그 전에 현직 경기도 지사라는 것조차도 현재의 바른정당 당적으로는 아무 의미가 없어져 버렸다. 당락 이전에 경기도 지사 재선을 위한 유일한 비빌 언덕이라고는 통합된 보수의 틀 뿐이다. 그러니 쥐새끼에게 보은해야 하는 정치적 짐을 지지 않고 있는 남경필이 '정치 보복'을 거론하기 시작했다.

이게 남경필이 처한 딜레마다. '자칭 보수'들 사이에서만 통용되는 이미지이긴 하지만, 아무튼 참신한 젊은 정치인이라는 이미지는 이미 희미해져 버렸다. 뭔가 튀어야 하는 데 그럴 거리도 별로 없다. 그러니 그나마 남아 있는 유일한 희망이 쥐새끼가 주도하는 '보수 대통합'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것은 자신들은 유일한 희망이라고 믿고 있는 그게 실은 한번 빠지면 헤어날 수 없는 수렁이라는 것이다.

그게 안타까울 일은 티끌만큼도 없다. 그저 '또 한놈 가는구나'하고 즐기면 될 일이다. 자의든 타의든 적폐들은 검찰에 의해서든, 아니면 스스로 수렁으로 기어들어 가서든, 서서히 소멸의 길로 가고 있다. 좋은 일이다.





홍준표, 쥐가 고양이 생각하고 있네. 정치, 사회



개쓰레기는 오늘도 개소리를 토해내기에 여념이 없다. 그런데 나오는 소리마다 개소리의 공식에 어김없이 들어맞는다. 한번 감상해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1118152805014?rcmd=rn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8일 "댓글수사로 출세한 충견들이 0.5%도 안 되는 댓글로 안보 수장을 구속했다면 자신들은 4년 후 정치관여 검사로 구속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나"라고 말했다."

'마이너리티 리포트'라는 영화가 있었다. 예지력을 갖춘 존재들이 미래의 범죄자를 예지하여 미리 범죄를 예방한다는 내용이다. 영화도 그래서는 안된다는 것으로 결론이 나지만, 아무튼 법은 드러난 범죄 행위를 찾아내서 처벌하지 미래를 미루어 짐작해서 처벌할 수는 결코 없다. 홍준표는 검사 출신이다. 한때는 사법 정의의 첨병이었다는 뜻이다. 그런 인간이 '마이너리티 리포트'같은 공상 과학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똥개 눈에는 똥 밖에 안보이는 법이니 이 개쓰레기 눈에 현재의 검찰이 '충견'으로 보이는 것이야 어쩔 도리가 없겠다. 그런데 '4년 후에 구속되지 않는다는 보장 있나?'라고 떠든다. 그걸 개쓰레기가 왜 걱정하지? 현재 검찰도 지금 수사를 'BBK 특검을 깔고 뭉갠 그 당시의 특검들'처럼 하면 당연히 4년 뒤가 아니라 곧바로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말하자면 지금 자신의 건이 대법원에 계류 중인 그런 잠재적인 범죄자가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 이렇게 말을 바꾸어 보면 문제가 분명하게 드러난다. 누군가가 홍준표에게 "너가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나면 어쩌려고 지금 그렇게 떠드느냐?"라고충고를 한다면 이 개쓰레기의 반응은 뻔하다. "너나 잘해!"

그렇다. 개쓰레기에게 해 줄 말은 그것 뿐이다. "너나 잘해. 쥐가 고양이 생각한다고 뻥치지 말고."



역시 손석희! 정치, 사회



MBC 사장 김장겸이 해임되고, 새로운 사장 후보로 여러명이 물망에 올랐다. 손석희도 그 중 한명이다. 손석희는 원래 MBC 출신이었다가 2013년에 적폐들의 압력에 의해 자의반 타의반으로 JTBC로 옮겼다. 그러니 새로운 MBC의 사장 후보 1위라는 것은 누구라도 알 수 있다. 그런데 본인이 그걸 고사했다. 그 이유가 더욱 아름답다. 그 기사를 보자.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9855

"손석희 JTBC보도담당 사장이 차기 MBC사장 공모에 나설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손 사장은 측근들에게 MBC가 어렵던 지난 2013년 MBC를 떠난 입장에서 MBC 상황이 좋아졌다고 ‘금의환향’하듯 돌아가는 것이 옳지 않다고 말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MBC안팎에서 지속적으로 MBC정상화를 위해 싸워온 사람이 MBC 차기 사장을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향력으로 치자면 종편이 지상파에 비할 바가 못된다. 그런 지상파 사장 자리를 고사한다는 것은 범인들이 할 수 있는 결정이 아니다. 그런데 손석희는 그렇게 했다.

손석희는 또 JTBC 멤버들을 배려했다. 처음 손석희가 JTBC로 옮긴다고 했을 때, '호랑이 잡으러 호랑이 굴에 들어간다'는 긍정적인 여론과 찌리시인 중앙일보 계열의 종편에 간다는 것을 비난하는 여론이 엇비슷했었다. 손석희는 결국 전자였음을 실제 상황으로 보여주었다. 물론 그게 손석희 혼자 만의 힘으로 된 것은 아님은 물론이다. 아마도 JTBC에서 손석희의 가장 큰 역할은 보도국의 구성원들이 공정 방송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재단의 외압으로 부터 방패막이 되어 준 것이다. 그런 손석희가 떠나버리면 JTBC 보도국이 흔들릴 것이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그래서 손석희의 JTBC 잔류 결정은 보도국 구성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임은 두말 할 필요도 없다.

게다가 어찌되어든 손석희는 엄연한 언로사 사장의 직을 가지고 있었지만 많은 다른 사람들은 재야에서 눈물겨운 투쟁을 하고 있었다. 그들에 대한 배려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이번 손석희의 결단은 칭송받아 마땅하다.

지상파 MBC와 종편 JTBC의 공정 보도를 향한 선의의 경쟁을 보는 것은 참으로 흐뭇한 일이 될 듯하다. 이 대열에 KBS도 빨리 합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가득하다. 고래 힘줄같은 적폐 고대영 사장의 퇴출을 위해 여론이 더욱 들끓어야 할 것같다.



포항 지진, 하늘이 준 경고? 정치, 사회

도로에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꼴통들도 다양하게 진화한다. 경주 지진 때는 북한 핵 실험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오더니, 이제는 '하늘이 주는 경고'란다. 일단 기사부터 보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77746&PAGE_CD=N0006&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CMPT_CD=E0026M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자리에서 "포항 지진은 문재인 정부에 하늘이 주는 경고, 즉 천심이라는 지적이 나온다"고 주장했다. 새 정부가 "보수 궤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는 비난에 덧붙인 말이다."

하여간에 꼴통들도 진화하긴 하는데 그 방향이 꼭 '궤멸' 쪽이다. 문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70% 대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는 판국에, '민심이 천심'이라면서 뭔 천심? 하여간에 웃기는 꼴통들 하고는. 그래도 발전은 있었다. 꼴통들도 이제 더 이상 북한하고 엮어 봐야 씨가 안먹힌다는 것쯤은 안다는 뜻이다.

희한한 것은 '자칭 보수가 궤멸 직전에 있다'는 것은 안다는 것이다. 이것들이 영영 알 수 없는 것은 '그 궤멸에서 벗어나는 길이 무엇인가' 이다. 뭐가 되었든 꼴통들이 자멸하는데 안타까울 일은 눈꼽만큼도 없다. 슬슬 부채질이나 하면서 망해가는 꼴을 즐길 일이지. '친반 vs 비박', '친 홍쓰레기 vs 친 김무대뽀' 열심히 치고박고 해 봐라. 응원한다.





꼴통 보수들의 행태 감상 2제 정치, 사회

단독 세차


꼴통들의 발악이 점입가경이다. 그동안 전가의 보도처럼 휘둘러 왔던 '종북 놀이'가 안먹히자 '못먹는 감 찔러나 보자'라는 심뽀로 마구잡이로 정국 발목잡기를 시도하고 있다. 그런 발악의 선두에 서 있는 존재가 누구일지는 불을 보듯 뻔하다. 조선일보와 쥐새끼 잔당들이다. 대표적인 두 개를 뽑았으니 하니씩 감상해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1115170108152

"이런 상황에서 자유한국당은 귀순한 북한 군인에 대한 북한군의 사격이 남쪽 구역까지 이어졌는데 ‘왜 우리 군은 대응사격을 하지 않았느냐’고 질타하고 있고, 조선일보에서는 ‘작전 실패’라면서 군의 대응을 비판하고 있다. 이에 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참으로 사람 여럿 잡을 위험하기 짝이 없는 주장들”이라면서 “이런 주장이 용납된다면 정말 큰일난다”고 우려했다."

정의당 김종대 의원에 의하면 판문점은 특수 지역이어서 교전 규칙이 야전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한다. 거기서 총질을 한 북한에 대해서는 차후 적절한 절차에 따라 엄중 항의해야 하겠지만, 우리 군이 총격을 가하지 않은 것은 판문점 영역 내에서의 행동 수칙을 제대로 지킨 것이어서 그런 위급 상황에서 수칙을 제대로 지킨, 당시의 병력들에게는 훈장을 주어야 마땅한 대응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조선일보는 찌라시계의 대마왕 답게 대응 사격 부재를 마치 안보에 구멍난 것처럼 부풀리고 불안 심리를 조장하기에 여념이 없다. 하여간에 '조선일보가 정신차리길 기대하는 것보다 고목에서 싹 트길 기대하는 것이 더 낫다'는 말은 진리와 동급이다.

한편, 지금 주목받고 있는 쥐새끼 잔당들은 또 어쩌고 있는지를 한번 감상해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1116033608470?rcmd=rn

"친이(친이명박)계 인사도 부글부글 끓고 있다. ... 또 “여론재판·인민재판으로 지금 검찰이 몰아가는 것 같은데 안 된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퇴임 이후에 온전하겠는가”라고 말했다."
"다른 측근은 “우리도 5년간 집권했는데 (노무현 정부 관련) 자료가 왜 없겠나”라고 발끈했다."


쥐새끼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압박하던 그때 '논두렁 시계'의 대중 흡인력이 워낙 커서 완전히 묻혀 버린 흉계가 더 있었다. 바로 대통령 기록물 관련이다. 양해를 구하고 사본을 가지고 온 것을 대통령 기록물을 유출했다고 온통 난리를 쳤었다. 그랬던 인간들이 지금와서 '우리도 정보 있다'고 떠든다고? 이것들이 제정신이 완전히 나간 모양이다. 그래 한번 꺼내 봐라.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누가 봐도 제발등 찍는 짓을 '강력 대응'이라고 하고 있으니 참으로 가소롭기 짝이 없다. '문대통령 퇴임 이후'도 걱정해 주는, 쥐가 고양이 생각을 해 주는 것 같은 말도 한다. 아마도 이것들은 지금이 '톰과 제리'라는 만화 세상인 줄 아는 모양이다.

조선일보같은 찌라시들, 자한당을 중심으로 한 꼴통들, 쥐새끼 잔당들 그리고 이들을 맹목적으로 추종한 인간들이 뭉쳐서 '보수'로 자처해 왔다. 이들의 위세에 눌려 어느 누구도 이들을 공식적으로 '수구 반동 세력'이라고 정확하게 지칭하지는 못했다. 세상이 바뀌어서 이제는 '극우 보수'라는 말은 별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게 되었고, 진보 언론을 중심으로 심심찮게 한번씩 그런 용어가 튀어 나온다. '상식적인 사회'란 저런 꼴통들을 '보수'라고 칭하거나 그들의 이합집산을 '보수 대통합'이라는 우아한 말로 포장해 주는 위선에서 탈피한 사회를 말한다. 제대로 불러주자. '수구 꼴통들'





문대통령, 베트남에 재차 '마음의 빚'을 말하다 정치, 사회

베트남 디스코 팡팡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유럽과 동아시아의 전범국인 독일과 일본은 과거사 반성에서 완전히 다른 길을 걷는다. 독일은 나치의 범죄 사실을 거듭거듭 사과했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전범을 색출하여 처벌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그래서 독일은 경제력에 걸맞게 유럽연합의 지도국으로 우뚝 섰다.

그에 반해 일본은 전범들을 여전히 야스쿠니 신사에 모셔두고는 눈치를 봐가며 신사참배를 계속하고 있다. 대동아 전쟁에서의 침략을 반성하지 않는 것도 여전하다. 그러니 일본은 한때 미국 다음가는 세계 2위의 경제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경제력에서 한참 뒤처지는 한국에서 제대로 대접받지 못함은 물론이고, 이제는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에 가려 국제적 위상이 미미하기 그지없다. 1990년, 미국이 다국적군을 소집하여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에 대해 응징했을 때, 일본은 미국에 버금가는 전비를 내고도 이라크전 승리 후 석유 이권과 관련된 이권은 미국이 독차지해 버리고, 일본은 돈만 대 준 꼴이 되어 버렸다. 불과 얼마 전에도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한중일 삼국을 방문할 때 온갖 아양을 다 떨고도 무역 불공정이라는 쿠시리만 먹었을 뿐 일본이 얻은 것은 없었다.문제는, 일본이 너무나도 훌륭한 반면교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배울 생각은 않고, 끊임없이 과거사를 부정함으로써 주변국으로부터 제대로 된 대접을 못받고 있다.

대한민국도 기억해야 할 아픈 과거와 마찬가지로 반성해야 할 어두운 과거도 있다. 바로 베트남 전쟁의 참전이다. 이건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니다. 미국이 수행해야 할 전쟁을 대신 치러준 것이다. 말하자면 미국의 용병 노릇을 한 것이다. 따라서 한국은 베트남에 대해 미국 만큼은 아니더라도 전쟁 동안 저질렀던 학살 행위에 대해 사죄해야 마땅하다. 그걸 군사독재 정권들은 할 리가 만무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간접적으로 사과를 표한 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직접 사과를 표했다. 그때 사용한 표현이 '마음의 빚'이었다. 이번 아세안 순방에서 문대통령이 거듭 '마음의 빚'을 표했다.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1115082401947?rcmd=rn

"지난 11일 오전. 문 대통령은 베트남 다낭에서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했다.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베트남전과 관련된 과거를 언급하지 않았다. 오로지 교류ㆍ협력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비슷한 시간. 베트남 호찌민시 응우엔후에 거리에서 열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개막식에 문 대통령의 영상축전이 상영됐다."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한국은 베트남에 ‘마음의 빚’을 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이제, 베트남과 한국은 서로에게 가장 중요한 경제 파트너이자, 친구가 되었습니다”라고 했다."


우리는 피해자들이 가해자들의 진심어린 사죄 여부에 얼마나 크게 영향을 받는지 잘 알고 있다. 독일의 경우와 우리가 직접 당사자인 일본의 경우에서 이다. 개인 간의 문제는 감정의 해소로 끝나지만 국가 간의 문제에는 경제적 영향력이라는 부수적이면서도 중요한 요인이 개입한다. 전쟁 가해자들의 사죄 여부가 경제력을 결정짓지는 않는다. 사죄하지 않고 버티는 일본도 한때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었지 않은가. 지금도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이고. 개인이나 국가나 빈곤 상태에 있을 때는 경제력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의 경제력이 달성되고 나면 국가의 대외적인 영향력, 즉 국격에 신경을 쓰게 마련이다. 마땅히 해야 할 사죄의 마음을 진심으로 전할 때, 그게 베트남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것이 됨과 아울러 긴밀한 경제 협력이라는 실제로는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문대통령은 지금 나라를 바로 세울 뿐 아니라 국가의 품격도 높이고 있다.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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